"나도 우리 엄마 딸이었습니다" 더 못해줘 미안하다는 노모의 말에 눈물 흘린 엄마

인사이트Youtube '북이십일'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딸아 미안하다"


가진 걸 다 줬으면서 항상 못 해준 게 많아 미안하다는 엄마.


그런 엄마도 누군가에겐 귀한 딸이었다.


이를 일깨워준 영상 한 편이 많은 이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해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북이십일'에는 엄마에서 엄마로, 또 엄마로 대물림되는 자식 사랑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인사이트Youtube '북이십일'


영상에서 다룬 인물은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 2·3·40대 엄마들.


이들의 고민은 다양했다.


아기를 가진 뒤 경력이 단절된 여성, 간신히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해 속상하다는 여성, 독박육아로 허리가 휜다는 여성까지.


엄마들은 아이를 낳지 않았으면 생기지 않았을 고민으로 힘들지만, 아이로 인해 모든 근심이 싹 씻긴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북이십일'


이런 아이러니가 엄마들을 엄마답게 만들고 있었다.


엄마들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미안하다'를 꼽았다.


"일과 살림에 치여 사랑을 덜 준 것 같다", "우는 아이의 마음을 잘 읽지 못했다" 등이 그 이유였다.


최선을 다해 매 순간 사랑했음에도, 그것조차 모자란다는 그녀들.


인사이트Youtube '북이십일'


그럼 엄마들의 엄마는 딸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역시 '미안하다' 였다.


많이 사랑해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두고두고 엄마들의 마음에 걸려있었다.


그리고 또 한 엄마, 손녀까지 둔 딸을 지켜보는 엄마도 있었다.


그녀는 딸에게 "제대로 해주질 못해 미안하다"며 목이 멨다.


인사이트Youtube '북이십일'


엄마가 되면 안다.


왜 이토록 엄마가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미안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는지.


엄마가 그랬듯, 자신 역시 마르지 않는 사랑을 자식에게 주면서도 자꾸만 모자란 것 같아 아쉽고 미안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엄마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며 우리는 온전한 한 사람이 된다.


잊지 말자. 지금 여기, 우리의 생애는 엄마의 사랑이 한자리도 빠짐없이 가득함을. 그래서 더욱 값진 하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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