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이어 이집트 난민 온다"…난민 신청자 바글거리는 인천공항 상황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인천공항에 몰려드는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이 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7일 동아일보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이집트' 난민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에 난민 신청을 한 276명 중 112명이 이집트인이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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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상당수는 20, 30대 남성인 데다가 최근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우려를 낳는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국적자들은 난민 심사에서 통과하기 위한 '사전 대비'를 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정부활동' 관련 형사 재판 판결문과 동영상 등을 USB에 담아 올 정도로 철저히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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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난민신청 이집트인들이 '무슬림 형제단에서 반정부 활동을 하다 형사재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입증 서류를 들고 오는데 대부분 조작된 문서"라고 말했다.


몰려드는 이집트인들에 정부는 오는 10월부터 한국으로 들어오는 이집트인에 대해 무비자 입국 허용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주도에 이어 인천공항에 몰려드는 난민 소식에 누리꾼들이 불안감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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