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컴백하자마자 블랙핑크 제치고 6개 차트 '1위' 등극

(좌) Facebook 'TWICE' (우) Instagram 'blackpinkofficial'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여름 콘셉트로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블랙핑크의 독주를 막고 음원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트와이스의 신곡 'Dance The Night Away(댄스 더 나잇 어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트와이스가 지난 9일 오후 6시 신곡 음원을 발매한 직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번 기록은 높은 중독성으로 듣는 이의 귀를 매혹시켜 약 25일간 음원차트 왕좌의 자리를 지키던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를 누른 것이다.

10일 오전 10시 기준 멜론 차트 1위 기록한 트와이스 / 멜론 캡처

뿐만 아니라 트와이스의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홍콩과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6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트와이스가 최초로 시도하는 여름 콘셉트의 곡이다.

대박 작사가 휘성이 작사한 만큼 감각적인 가사가 트와이스의 상큼하고 에너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트와이스만의 밝은 느낌이 가득해 듣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이 절로 나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가 음원시장에서 앞으로 얼마나 많은 기록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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