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가 '제주 예멘 난민' 문제에 대해 밝힌 소신

인사이트YouTube '공부의신 강성태'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공부의 신' 강성태가 최근 우리 사회의 주요한 화두로 떠오른 난민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일 강성태는 아프리카 방송을 통해 '찬반 논란'이 뜨거운 난민 문제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난민에 대한 기사를 보셨냐. 어떤 생각이 드셨냐"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대부분 청년들과 서민들을 당장 빚 갚을 걱정, 분유 걱정, 일자리 걱정하느라 난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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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민을 한국에 와서 살게 하고 지원금을 주자고 말하는 분들은 생계 걱정이 없는 사람들이다. 잘 살고 여유가 있다면 난민들까지 걱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성태는 "우리나라 현실도 참담하다"며 "젊은 친구인데 먹을 돈이 없어서 굶어죽는 친구도 있고, 생활고로 일가족이 남은 월세와 미안하다는 편지를 남기고 번개탄을 피워 다 같이 죽기도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하루에도 몇 건씩 생활고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대한민국의 현 세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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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봉사활동을 해보면 그 순간에 난민 생각은 전혀 안 난다"며 "내 근처에 사는 이웃들도 죽어 나가는데 무슨 난민 생각이 나겠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강성태의 발언을 들은 학생들은 "저게 진짜 맞는 말"이라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내 코가 석자'라는 속담이 있다. 당장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그의 소신 있는 말이 뼛속까지 파고드는 깊은 울림을 준 이유는 삶에 찌들어 누구보다 힘든 우리 서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일침이었기 때문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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