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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에게 "오빠~♥" 소리 듣고 '빙구 미소' 지으며 좋아 죽는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속 박서준이 극 중 처음으로 박민영에게 '오빠'라는 말을 들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오빠"라는 한마디가 박서준을 무장 해제시켰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는 풋풋한 연애를 시작한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영준은 미소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수줍어하는 미소를 향해 "뭘 상상하는 거지?"라며 장난스레 말을 건넸다.


이어 영준은 "하긴 밤과 우리 집, 이 두 단어가 만들어내는 묘하고 섹시한 분위기가 상상력을 자극하긴 하겠군"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준의 건방(?)은 미소의 한마디에 무너지고 말았다.


잠자코 이야기를 듣던 미소는 환한 웃음과 함께 "그럼요 오빠"라는 답을 내놨다. 영준을 '상사' 부회장이 아닌 '연인' 오빠로 지칭한 것이다.


깜짝 놀라 팔에 힘까지 풀린 영준.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고개를 숙이고 바보처럼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두 사람의 달달한 기류에 힘입어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이날 평균 시청률 8.4%와 최고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달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10%를 돌파한다면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커피차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영준 부회장 겸 배우 박서준이 주는 맛있는 커피를 마실 주인공은 누가 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드라마 안팎으로 활약을 더 해가는 박서준 덕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인기는 계속될 듯하다.


인사이트뉴스1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