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1 11℃ 인천
  • 17 17℃ 춘천
  • 18 18℃ 강릉
  • 15 15℃ 수원
  • 20 20℃ 청주
  • 19 19℃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3 23℃ 대구
  • 18 18℃ 부산
  • 19 19℃ 제주

굿네이버스X신한금융, 위기가정 재기 위해 '60억' 지원한다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굿네이버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굿네이버스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지난 4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신한금융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전달식장에서 '위기가정 재기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조용범 신한금융그룹 회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3년간 경제적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희망사회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는 사업 대상자 선정 및 지원, 사례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총 60억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생계주거비, 교육양육비, 의료비,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심리검사 및 치료비, 재해·재난 구호비 등을 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1차년도 신청 기간은 내년 4월까지이며, 굿네이버스 사업장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공공기관, 병원, 학교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카카오플러스친구(신한희망사회프로젝트 위기가정재기지원)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게 도움이 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도운 개인을 격려함으로써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굿네이버스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성을 발휘해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