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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2분만 따라 하면 '숨은 키 2cm' 찾아주는 '거북목 교정 운동'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앞으로 숙여진 듯한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인사이트Youtube 'seranspin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책을 보는 학생, 모니터와 씨름하는 직장인.


이들 중 잘못된 자세로 공부나 업무에 집중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가지 증상을 호소한다.


바로 거북목. 똑바로 선다고 섰는데도 고개가 앞으로 빠진 자세로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정상 자세와 비교해 목이 숙여진 모양을 띄다 보니 자연스럽게 전체 키가 줄고, 비율 또한 망친다.


인사이트Youtube 'seranspine'


거북목으로 원래 키보다 작은 키로 사는 사람들을 위해 알아봤다. 


매일 1분에서 2분 정도만 투자하면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지난 3월 김수연 교정치료 전문의는 유튜브를 통해 거북목 교정에 효과가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 바 있다.


그가 소개한 방법은 간단하다. 준비물도 필요 없고, 그저 단단하고 평평한 벽만 있으면 된다.


먼저 등을 벽에 대고 몸을 밀착시킨다. 이때 뒤통수-날개뼈 사이-엉덩이-뒤꿈치가 완전히 벽에 붙도록 주의한다.


다음으로 발을 앞으로 내밀고, 팔도 뗀다. 엉덩이에 힘을 꽉 준 상태를 유지하며 등도 살짝 뗀다.


인사이트Youtube 'seranspine'


이때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뒤통수 밑에 있는 목 뒤쪽 근육, 날개뼈 사이 근육 등이다.


이 자세를 5초간 유지했다가, 편안하게 벽에 다시 기댔다가를 여러 번 반복한다.


이게 끝이다. 이 자세를 반복한 뒤 바른 자세로 서면 등 뒤쪽을 날개뼈가 꽉 잡아줘 빳빳한 느낌이 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목과 등 근력을 키워 거북목을 정상 상태로 돌리는 원리다.


틈 날 때마다 알려준 동작을 반복해보자. 자신도 몰랐던 숨겨진 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YouTube 'seransp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