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한혜진 외조하려고 '국내 리그 복귀' 하려 했던 '사랑꾼' 기성용

떨어져 있을 아내 한혜진을 위해 국내 복귀까지 고려했던 기성용의 이야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떨어져 있을 아내 한혜진을 위해 국내 복귀까지 고려했던 기성용의 이야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 기성용과의 일상을 공개한 한혜진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았다.


당시 딸이 막 돌이 지난 시점에서 한혜진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해 "신혼 초기 때도 그렇고 너무 미안하다"라며 "남편은 근데 내가 일하는 걸 꼭 보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수월하게 생활하게 하려고 나에게 '내가 국내로 복귀할까?'라는 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뉴스1


당시 기성용은 아내 한혜진이 연기자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정말 진지하게 국내 복귀를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생활을 하던 기성용은 당시 EPL에서 가장 활약하던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지에서 외롭게 연기자 생활을 해야 하는 아내를 위해 국내 복귀까지 고려한 것이다.


인사이트Instagram 'underhiswings2016'


사랑꾼 기성용은 지금도 아내 한혜진의 연기자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덕분에 축구선수 아내로 '내조'에 전념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한혜진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었다.


배려심 넘치는 기성용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진짜 멋있다", "일진짱 결혼하고 사랑꾼짱 됐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