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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쁘라삐룬' 재난 피해 막으려 긴급 안전검검 나선 공무원연금공단

태풍 쁘라삐룬 소식에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시설을 점검하고 재정비 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공무원연금공단


[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에서는 태풍을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북상하는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총 75개의 고객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검검을 1일 실시했으며, 오는 3일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의 영향으로 한반도에 강한 폭우와 풍랑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공단시설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점검·정비하여 국민의 재난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공무원연금공단


점검시설은 임대주택 66개 단지, 천안상록리조트‧호텔 3곳, 골프장 4곳, 사옥․회관 2곳 등 중점관리대상이다.


이번 점검에 앞서 공단은 6월 '우기 대비 시설물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1일부터는 옥상, 주차장 등의 시설물 고정상태를 중점 확인하고 침수우려지역 순찰강화 등 긴급대비체계를 가동했다.


공단 관계자는 "100여명의 현장관리요원이 SNS를 통해 현장상황을 파악‧공유하는 등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이 한반도를 벗어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