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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부터 홍수현 좋아하는 티 엄청 냈던 '직진 연하남' 마이크로닷

래퍼 마이크로닷이 연상 여자친구, 홍수현을 처음 만났을 당시의 방송 장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지순례' 되고 있다.

인사이트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과거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게 된 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다 최근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낚시 방송,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다.


마이크로닷은 현재 '도시어부'에서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어부 3인방 중 한 명으로 고정 출연 중이다.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왕포 리벤지' 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이 이들 연인의 첫 만남이었다.


인사이트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당시 마이크로닷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홍수현을 보자마자 첫눈에 반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며 얼굴에 만연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마이크로닷의 표정을 본 이덕화가 둘을 이어주려 하자 마이크로닷은 "그러지 말라"면서 수줍어했다. 


그러면서도 "고기 안 잡혀도 재미있겠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배를 타고 함께 바다로 나가는 대목에서는 바람에 추워하는 홍수현을 향해 "누나 옷 벗어드릴까요", "모자 드릴까요" 하고 끊임없이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줄곧 낚시가 처음이라는 홍수현에 "가르쳐드리겠다"며 자처, 다정다감한 연하남의 매력을 물씬 뽐냈다.


마이크로닷의 세심하고 배려 깊은 면모에 홍수현도 점차 편안해하는 반응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해당 회차가 방영됐던 당시 이미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잘 어울린다"는 말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이같은 반응은 방송 10개월여 만에 현실이 됐다.


두 사람은 고기와 함께 사랑을 낚았다. 


인사이트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Naver TV '도시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