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환경보호 위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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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청와대가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머그잔'과 '텀블러' 등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청와대는 "앞으로 청와대 공간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 일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직접 직원들에게 머그잔과 텀블러 등을 지급했으며, 수십 년 동안 썩지 않는 비닐의 사용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에코백'(장바구니)도 지급했다.


청와대 내 일회용품 사용의 전면 금지와 함께 테이크아웃 커피 컵도 사용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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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한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청와대는 연풍문에 있는 카페에 텀블러를 가져가 음료를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종이컵과 플라스틱 물품의 일괄 구매를 중단하는 방법으로 마련할 계획. 7월부터 종이컵·플라스틱 물품의 일괄 구매가 중단된다.


올해 교체가 필요한 차량도 모두 휘발유·경유차가 아닌 수소차 혹은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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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 보유 업무 차량 친환경 차 비율은 84%가 된다. 대통령 비서실 업무 차량은 모두 51대다.


이를 위해 청와대 내부에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될 계획으로 알려졌고, 외부 방문객 주차장에도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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