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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는 스태프 먹이려 '음식 70인분' 현장에 가져온 '국민 엄마' 김수미

배우 김수미가 고생하는 스태프 전원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인사이트tvN '수미네 반찬'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걸걸한 입담에 가려진 김수미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는 스태프를 위해 집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해 온 배우 김수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수미가 준비해 온 음식은 무려 70인분가량. 한 명이라도 부족할까 넘치도록 꾹꾹 눌러 담은 '엄마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메뉴 또한 닭볶음탕, 간장게장, 묵은지 볶음, 계란장조림 등 온통 손이 많이 가는 것들뿐이었다.


인사이트tvN '수미네 반찬'


고된 촬영장에서 끼니를 거르기 일쑤였던 스태프들은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김수미의 '한 상'에 환호성을 질렀다.


음식은 맛본 이들은 입을 모아 "말이 필요 없다", "정말 맛있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함께하는 출연진은 물론이고 스태프까지 살뜰히 보살피는 김수미의 면모는 연예계에선 이미 유명하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방송인 이상민을 위해 채무자들에게 줄 새우만두 300개를 직접 만들어줬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제대로 한 끼를 먹어야 일을 한다"며 "만약 밤새는 촬영이 있으면 스태프 도시락까지 싸서 간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수미네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