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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서 직원 로꼬에게 얹혀사는(?) 'AOMG 대표' 쌈디

래퍼 쌈디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짠내나는 일상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이자 래퍼인 사이먼 도미닉의 삶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쌈디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일을 마친 뒤, 샤워를 하기 위해 옷을 챙겨 집으로 향했다.


그는 집에 도착한 뒤 샤워를 하고 배달 음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휴식을 즐겼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가 쉬고 있는 사이 래퍼 로꼬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왔다.


로꼬를 보자 쌈디는 "집이 내 집 같다"라고 말했다.


알고 보니 쌈디가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한 집은 쌈디의 집이 아닌 로꼬의 집이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그 모습을 본 '나 혼자 산다' 패널들은 쌈디의 집인 줄 알았던 곳이 사실 로꼬의 집이라는 반전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쌈디가 이전에 살던 집은 지난 5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됐다.


새로 계약한 집은 6월 18일 입주였기 때문에 그는 약 3주간 지낼 곳이 필요했다.


인사이트

MBC '나 혼자 산다'


마침 쌈디의 작업실에서 AOMG 소속 뮤지션인 로꼬의 집이 제일 가까웠다.


로꼬는 쌈디가 머무는 것을 흔쾌히 허락했고, 다행히 쌈디가 잠시 얹혀살 수 있게 됐다.


그는 다시 외출하는 로꼬를 다정히 배웅해주는 등 누가 집주인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집이 없는 쌈디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자연스러워서 쌈디 집인 줄 알았다", "살게 해준 로꼬 착하다", "반전에 깜짝 놀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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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