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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인으로 방송 '잠깐' 나왔다가 존재감 '뿜뿜'으로 스타된 일반인 4명

짧은 출연에도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 4명을 모아봤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연예인의 지인으로 등장해 주체할 수 없는 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들이 있다.


텔레비전에 비친 분량은 짧았지만, 미친 존재감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쾅 찍어버렸다.


이들은 빼어난 유머 감각으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수려한 외모로 설렘을 선사했다.


화려한 스타 옆에서도 더 눈에 띄는 '신 스틸러'로 활약한 인물 4명을 모아봤다.


1. 성훈 트레이너 - 양치승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성훈의 트레이너로 출연한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


그는 튀어나올 듯 커다란 눈으로 무시무시한 표정을 지으며, 폭식을 하는 성훈에게 구수한 욕을 가차 없이 쏟아냈다.


매서운 카리스마를 발산하면서도 눈앞의 시리얼을 찾지 못하는 호랑이 관장님의 어리숙한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은 퐁당 빠졌다.


2. 기안84 후배 - 김충재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웹툰 작가 기안84의 후배로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모든 이들의 대학교 로망을 실현해준 '미대 오빠' 김충재.


진지하게 조소 작업에 임하는 모습, 설렘을 안기는 훈훈한 꽃미모에 영상을 시청하던 박나래와 한혜진도 칭찬을 퍼부었다.


김충재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연예기획사와 계약을 맺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유병재 매니저 - 유규선


인사이트Instagram 'dbqudwo333'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행동에서 슬쩍 엿보이는 셀러브리티를 향한 귀여운 욕망(?)에 많은 이들이 열광했다.


유병재를 살뜰히 보살피는 다정한 모습과 '토마토' 하나로 중독성 강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는 끼에 팬카페까지 생겨났다. 스타들만 찍는다는 CF에도 얼굴을 내비쳤다.


4. 하하 어머니 - 김옥정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은 과거 무한도전에 처음 등장해 독특한 요리실력과 입담을 뽐냈다.


당시 좀처럼 찾기 어려운 특이한 융 드레스 패션을 선보이며 '융드옥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융드옥정' 여사는 "여러분 대박 터지세요", "상꼬맹이" 등 유행어를 남기며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