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창업 아이템으로 '최대 4억원' 투자 지원 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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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혁신적이고 톡톡 튀는 창업 아이템이 떠올랐는데, 당장 실현시킬 자본이 없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여성의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하는 제19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0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올해로 벌써 제19회를 맞이했다.

현재까지 총 189팀이 수상했으며, 여성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했던 (주)릴리커버는 개인용 피부진단 솔루션 제품의 기술상을 인정받아 해외 유수 대회에서 최고기술상을 수상했다.

또 플러그앤 플레이 테크센터 데모데이에서 약 1억원의 투자금을 유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예년과 달리 출품된 창업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의미를 더한다.

단순히 창업 아이디어를 검증받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은 물론 자금 지원, 한국여성경제인 협회와 연계한 판로지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창업보육실 무상입주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4100만원에 더하여 투·융자 연계 등 최대 4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

또 여움(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증 브랜드) 인증 우대, 홈쇼핑 입점 우대, 수출지원 등 원활한 상품 판매를 위한 길을 열어준다. 임대료 부담 등을 낮추기 위해 1년간 창업보육실 무상입주가 가능하며 전국 17개 센터, 225개실이 마련돼 있다.

대회는 1·2차 평가를 통해 총 12개 팀을 선정한다. 참가 신청은 예비 여성창업자 또는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9일 15:00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종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