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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데뷔했다가 군대서 부상입고 꿈 포기한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

현재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를 도맡아하고 있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은 사실 배우로 데뷔했던 과거가 있다.

인사이트아티팩토리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예능 치트키'라 불리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호랑이 관장님' 양치승.


그는 현재 수많은 연예인들의 몸매 관리를 도맡아 하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꿈은 처음부터 '헬스 트레이너'가 아니었다.


지난 13일 양치승은 '시사저널e'를 통해 자신의 진짜 꿈이 '배우'였음을 고백했다.


양치승은 오랜 기간동안 배우의 꿈을 키워오다 지난 1994년 '강철민'이라는 가명으로 데뷔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당시 여배우 임경옥과 국군 홍보 영화를 찍는 등 조연으로 활동을 했지만 큰 빛을 보진 못했다.


그러던 중 양치승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에 입대했다. 군대의 고된 훈련 탓이었을까. 양치승은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게됐다.


오직 배우만을 생각하며 20대를 보낸 양치승은 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해야하는 벽에 부딪혔다. 앞이 캄캄해졌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1년간 휴식기를 가진 양치승은 건강 회복을 위해 재활 겸 운동을 시작했다. 이것이 계기가 돼 양치승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고 현재 가장 유명한 헬스 트러이너가 됐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한편 양치승은 최근 기획사 아티팩토리와 전속 계약을 맺고 '스포테이너'로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예고했다.


양치승은 '나혼자 산다' 이외에도 '아궁이', '나는 몸신이다', '치킨의 제왕',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재치있는 입담과 운동지식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