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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캡틴'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에게 날렸던 '현실 사랑꾼' 멘트 4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혜진 덕분에 기성용이 달라졌다"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곤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underhiswings2016'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한국 축구대표팀.


대표팀 선수들이 대체로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 날도 기성용은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해냈다.


특히 플레이 조율 외에도 수비 시 몸을 던져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은 팬들을 뭉클하게 했다.


유럽 축구 전문 통계 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도 팀 내 최고점인 평점 7.8점을 부여했을 정도.


이처럼 한국 축구의 '기둥'인 기성용은 결혼 후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한혜진 덕분에 기성용이 달라졌다"는 말도 심심찮게 나오곤 한다.


실제 기성용은 평소 한혜진을 끔찍하게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가 한혜진에게 건넨 멘트에서도 잘 드러난다.


과연 어떤 멘트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을까.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건넸던 현실 멘트를 소개한다.


1. "누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어. 나 만나서 행복해야 해"


인사이트Instagram 'underhiswings2016'


기성용이 한혜진에게 고백하면서 했던 말이다.


그는 저 말을 한 뒤 "나 만나"라는 박력 넘치는 고백도 이어갔다고 한다.


2. "외로워서가 아니라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어"


인사이트Instagram 'underhiswings2016'


한혜진과의 결혼을 간절히 바랐던 기성용.


그는 프러포즈 당시 사랑해서 같이 있고 싶다는 멘트로 한혜진의 마음을 얻었다고.


3. "마음껏 늙어. 늙어도 너무 사랑해주고 예뻐해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늙어"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한혜진이 "나중에 나 늙어서 뻥 버리는 거 아냐?"라고 물었을 때 한 대답이다.


기성용은 한혜진에게 언제나 '무한 사랑'을 드러낸다고 한다.


4. "항상 내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


인사이트SBS '힐링캠프'


이 역시 한혜진이 걱정하자 한 말이라고 한다.


한혜진에 대한 기성용의 사랑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