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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中질량인증센터로부터 전자제품 안전 인증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코웨이가 중국질량인증센터로부터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해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인사이트코웨이


[인사이트] 조성현 기자 = 코웨이가 전기전자제품 안전 관련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21일 코웨이는 중국질량인증센터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Centre)로부터 전기전자제품 안전 관련 'CCC·CQC'인증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CC 인증은 국내 기업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승인 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다. CQC는 자율 인증이다.


코웨이는 CQC 한국지사인 'CCIC'(China Certification & Inspection Group·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를 통해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 CCC·CQC 인증을 자사 'TQC'(Trust & Quality Assurance Center) 에서 승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시험비용은 약 50%, 소요기간은 약 30% 단축된다.


인사이트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 정선용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 2012년 유구공장내 국제공인규격 시험장비를 보유한 국제안전인증센터인 TQA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제품 안전성에 대한 검증 및 인증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코웨이 TQA센터는 국내·외 12개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해 첨단 장비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