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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에 몰래 찾아가 깜짝 콘서트 연 '스쿨오브락' 게스트 비투비

그룹 비투비가 인천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10대 여학생들의 마음을 녹여버렸다.

인사이트Twitter 'M2MPD'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이는 그룹 비투비가 공부에 지친 여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출동했다.


지난 20일 트위터 계정 'M2MPD'에는 "비투비의 스쿨오브락 현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지난 18일 컴백한 비투비가 인천에 위치한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청바지에 깔끔한 셔츠를 코디한 비투비는 여학생들의 엄청난 환호 속에 등장했다.


인사이트Twitter 'M2MPD'


여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 속에 비투비는 신곡 '너 없인 안 된다'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무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학생들과 함께 호흡한 비투비. 특히 멤버 이민혁은 한 여학생의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자신의 '직캠' 영상을 직접 찍어주는 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비투비는 미니 콘서트뿐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학생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 학교도 와주면 좋겠다", "저기 있는 학생들 계탔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비투비가 인천 인성여자고등학교를 찾은 이유는 음악 채널 Mnet의 디지털 채널인 M2의 '스쿨오브락' 촬영을 위해서였다.


과거 2013년부터 2013년까지 Mnet에서 방영된 '스쿨오브락'은 당대 인기 가수들이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방송을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M2M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