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골키퍼' 이운재에게 특훈 받고 온몸으로 공 다 막아내는 갓연아

YouTube 'SK telecom'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피겨의 황제' 김연아가 '2002 전설' 이운재에게 특별 훈련을 받고 엄청난 선방(?)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SK telecom'에는 'SKT 5GX 보안이 생명'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2002 한일월드컵의 주역 이운재 수원 삼성 코치와 김연아가 등장했다.

김연아는 이운재에게 "역시 보안의 전설, 보기만 해도 든든한데요"라는 말을 건넸다.

YouTube 'SK telecom'

그러자 이운재는 "5G는 보안이 생명"이라면서 "내가 뚫리는 개인, 국가, 사회 모두가 뚫리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어설픈 대사를 마친 두 사람은 각각 골대와 페널티 스팟에 선다. 이운재는 "무조건 막는 거야!"라고 선언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슈팅은 정확히 골대 구석을 찔렀다. 이운재가 반응조차 할 수 없는 슈팅이었다.

YouTube 'SK telecom'

뻘쭘해진 이운재는 "연아씨도 해봅시다"라며 공을 건넸다. 김연아는 왼손, 오른손은 물론 머리까지 사용해가며 모든 슈팅을 막아냈다.

귀여운 선방 모습에 팬들은 "왜 이렇게 잘하냐"면서 "귀여워 죽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YouTube 'SK te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