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드 못 치겠다"…스웨덴전 끝난 후 대표팀에게 '쓴소리'한 감스트

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인기 BJ 감스트가 스웨덴전 이후 축구대표팀에게 쓴소리를 했다.

지난 19일 아프리카TV BJ 감스트(김인직)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 중계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업로드한 중계 영상 속 감스트는 부진한 팀에 대해 "뭐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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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이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감스트의 목소리는 점차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는 "이게 트릭이었어?"라고 말하며 전술히 도저히 이해 안 된다는 제스처를 보이기도 했다.

전반전 종료 후 하프 타임에 감스트는 "답은 하나 밖에 없다"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바로 이승우를 내보내야 한다는 것.

공과 함께 제대로 된 전진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김신욱 선수에 대해서는 얼른 교체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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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1 대 0으로 종료된 후에는 "실드를 못 치겠다. 어떻게 유효슈팅 0개를 하냐"며 한숨을 내쉬었다.

애초 예상됐던 4-4-2 포메이션을 포기하고 4-3-3 포메이션을 보인 신태용 감독에 대해서는 "오늘 전술은 완벽하게 실패입니다"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그는 "멕시코전까지는 응원한다"며 "죽을 각오로 뛰어야 할 것이다"고 말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감스트의 바람대로 다음 경기에서 한국은 더 나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4일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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