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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하자마자 60만명 몰린 '싸이 흠뻑쇼', 최초 '추가 공연' 한다

손과 발이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집에 못간다는 '싸이 흠뻑쇼'가 최초 추가 공연을 선언했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0톤의 물을 퍼붓는 '싸이 흠뻑쇼'가 티켓 오픈 15분만에 10만장이 판매되는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특히 2만 5000석 규모의 서울 공연 2회 모두 전량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싸이는 전례 없는 추가 공연을 선언했다.


오늘(19일) 낮 12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의 추가 티켓이 오픈된다. 


앞서 지난 18일 '싸이 흠뻑쇼'는 전 지역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무려 60만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고, 이 사태로 일시적으로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을 겪었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싸이 흠뻑쇼'에 대한 기대가 그 어떤 공연보다 큰 만큼 지난해보다 약 3배 많은 접속자가 몰렸다.


더욱 피 말리는 피켓팅 사태 속에서 현재 15만장 이상 티켓이 예매된 상황이다.


한편 추가 공연은 8월 5일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사이트Instagram '42psy42'


올해 '싸이 흠뻑쇼'는 작년 수준을 뛰어넘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이상의 더욱 막강해진 화력을 자랑한다.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은 오는 7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3회), 대전, 인천, 광주까지 총 6개 도시에서 8번의 공연으로 돌아온다.


찌는듯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시원한 물세례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싸이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