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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단독 드리블' 찬스 팔꿈치로 막았는데 경고도 안 주는 주심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인 손흥민이 반칙을 당했는데도 주심은 경고도 없이 넘어갔다.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인 손흥민이 반칙을 당했는데도 주심은 경고도 없이 넘어갔다.


18일 손흥민은 러시아 니즈니로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웨덴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경기에서 전반 30분 단독 드리블 찬스를 눈 앞에서 놓쳤다.


발을 사용하는 축구 경기에서 난데없이 팔꿈치를 들이민 스웨덴 선수 때문이다.


손흥민이 단독 돌파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반칙을 당했지만 주심은 스웨덴 축구대표팀 측에 그 어떠한 경고도 주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상대 선수에게 반칙을 당한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넘어지고 말았다.


이윽고 손흥민은 주심에게 항의하는 제스처를 취했지만 주심은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이는 경기 중반 반칙을 한 김신욱에게 한 행동과는 사뭇 다르다.


앞서 주심은 김신욱의 공격 파울 때 지체 없이 경고를 들었다.


경기 중반 손흥민이 반칙을 당한 것을 본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분명히 경고를 줬어야 한다"고 평했다.  


인사이트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