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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된 토스트에 '나방' 뿌려놓고 집사 향해 '애교 눈빛' 발산하는 냥이

고양이가 땅콩버터가 뿌려진 주인의 토스트에 나방을 올려놓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노릇노릇하게 구운 빵에 땅콩버터를 가득 바른 토스트.


이제 막 먹기만 하면 되는 집사의 아침 식사에 고양이가 '나방'을 뿌려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자신의 특급 요리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집사에게 '나방'을 선물한 고양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아침 식사 준비로 토스트를 다 만든 후 잠시 손을 닦고 온 사이 처참한 광경을 목격하고 좌절했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땅콩버터를 잔뜩 발라놓은 토스트 위에 살아있는 거대한 나방 한 마리가 누워있었기 때문이다.


밖에서 나방을 잡아온 고양이가 집사의 밥에 이를 투척한 것이 분명했다.


녀석은 나방을 토핑해 놓고선 뿌듯하다는 듯 칭찬해달라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애교 넘치는 고양이를 본 집사는 혼내지도 못하고 "아, 어떡해…"라며 헛웃음만 보였다.


인사이트Facebook 'LADbible'


한편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죽은 먹이를 가져오는 행동은 집사를 사랑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더해서 자신이 준 선물을 받고 기뻐하지 않는 집사를 볼 때면 상처를 받기도 한다.


이럴 때 집사들은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충족해줄 가짜 사냥감 장난감을 제공하면 좋다.


만약 고양이가 사냥에 성공했을 때 칭찬을 아끼지 않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YouTube 'Funny Si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