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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무조건 아이들과 하루종일 놀아주는 '아들바보'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근육질 '상남자' 외모와는 달리 쉬는 날 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가정적인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집 밖에서는 망치를 휘두르며 빌런들을 처단하는 히어로로 변하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세상 다정해지는 아빠가 있다.


마블 시리즈에서 천둥의 신 '토르' 역으로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는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Chris Hemsworth)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근 크리스 헴스워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아들과 바다에서 행복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바다를 배경으로 크리스 헴스워스가 아들 샤샤에게 서핑을 알려주는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크리스는 파도에 아들을 잃을까 걱정됐는지 의 손을 꼭 잡은 채 모래사장에서 바다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윽고 샤샤가 탈 수 있을 정도의 파도가 일었다.


서핑보드에 를 태운 크리스는 아들이 앞으로 쭉 갈 수 있도록 보드를 살짝 밀어줬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세심한 아빠의 배려 덕분에 샤샤는 서핑을 신나게 즐겼다.


그 순간이었다. 서핑보드를 곧잘 타던 인디아는 파도가 보드를 치는 바람에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보드에서 떨어진 게 무서웠는지 샤샤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크리스는 바로 인디아에게 달려와 '까꿍'을 하며 아들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


크리스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샤샤는 금세 활짝 웃었다는 후문이다.


아들 앞에서 한없이 다정해지는 크리스의 '아들바보'적인 면모는 이미 팬들 사이에선 유명하다.


근육질 '상남자' 외모와는 달리 쉬는 날 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가정적인 모습은 멋있다는 호평을 들으며 화제를 낳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rishemswo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