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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군인인 줄..." 영주권 포기하고 현역 입대한 '일병' 옥택연 근황

지난 9월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의 늠름한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현역입대 후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팬들에 설렘을 안겼다.


1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베레모에 군복을 갖춰 입은 옥택연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진 속 옥택연은 각 잡힌 걸음걸이와 진지한 표정으로 완벽 군인 포스를 뽐낸다. 


더욱 넓어진 어깨와 훈련으로 인해 살짝 그을린 피부 탓에 더욱 잘 보이는 탄탄한 팔 근육도 눈길을 끈다. 


해당 사진은 옥택연이 지난 14일 서울 KBS홀서 개최된 '한미 연합 호국 음악회'에 참석하는 모습을 한 팬이 촬영한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


이날 옥택연은 대전 MBC 박정희 아나운서와 함께 2시간가량 진행된 음악회의 사회를 맡았다.


입대 후에도 여전히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옥택연은 지난해 9월 입대해 현재 일병으로 복무 중이다.


백마부대 신병교육대 기초 훈련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아 조교로 차출됐던 옥택연은 여전히 군 생활에 잘 적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영주권 소유자인 옥택연은 군 면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2010년 영주권을 포기했다.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


이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허리디스크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자 수술 후 재검을 신청해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그는 지난 2016년 SBS 뉴스에 출연해서도 "천안함 폭침 사건을 보고 입대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히며 강한 현역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중인 옥택연은 오는 2019년 6월 3일 전역할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Baque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