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4표차" 밤새 초접전 벌였던 평창군수 개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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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6·13 지방선거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강원 평창군수 선거가 '24표차'라는 초접전 끝에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승리로 끝이 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워원회에 따르면 14일 강원 평창군수 최종 개표 결과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만2489표를 득표, 1만2465표를 얻은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를 불과 2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율은 두 후보 모두 50%로 기록됐다.


인사이트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 / 뉴스1


이번 선거에서 일찌감치 당선자가 확정된 다른 시·도와 달리 평창군은 재검까지 하며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였다. 그리고 개표 후 11시간 40분이 지난 오늘(14일) 오전 5시 40분에 당선자가 확정됐다.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군수 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이다.


인사이트심재국 자유한국당 후보 / 뉴스1


불과 '24표'의 아슬아슬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평창군의 무효표는 526표였고, 기권수는 1만2026표였다. 기권수는 개봉한 투표함에 해당하는 유권자수에서 투표용지수를 뺀 값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숫자로 볼 수 있다.


평창군의 투표율은 전국 투표율 60.2%를 웃도는 67.9%를 기록했다.


접전은 경남 통영시장 선거에서도 펼쳐졌다.


이날 통영시장 선거는 개표 초기부터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섣불리 당선자를 예측하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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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강석우 자유한국당 후보는 개표가 끝날 때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고, 개표 최종 결과 2만8158표를 얻은 강석주 후보가 2만7228표를 기록한 강석우 후보를 930표차로 따돌리고 시장직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경북 영양군수로 당선된 오도창 자유한국당 후보는 36.3%(5789표)를 기록해 45.8%(5739표)의 지지를 얻은 박홍열 후보(무소속)를 59표차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서 엄태향 후보(무소속)는 50.3%(1만934표)를 기록해 49.7%(1만800표)의 지지를 얻은 박노욱 자유한국당 후보를 134표차로 앞지르고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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