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민주 14, 한국 2, 무소속 1'…역대 최대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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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3곳을 포함, 전국에서 모두 14곳을 싹쓸이하며 압승을 거뒀다.


자유한국당은 경북 및 대구 등 2곳만 차지하며 '보수의 침몰'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제주도지사는 무소속 후보가 가져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 서울 박원순(54.38%) ▲ 인천 박남춘(57.40%) ▲ 경기 이재명(55.48%) 등 수도권 3곳을 모두 가져갔다.


최대 승부처로 꼽힌 부산, 울산, 경남에서도 ▲ 부산 오거돈(54.85%) ▲ 울산 송철호(53.13%) ▲ 경남 김경수(50.78%) 등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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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계열 정당이 수도권 전체에서 승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부울경 광역단체에서 완승을 거둔 것도 최초다.


이 밖의 지역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 광주 이용섭(84.10%) ▲ 대전 허태정(57.44%) ▲ 세종 이춘희(72.92%) ▲ 강원 최문순(64.56%) ▲ 충북 이시종(60.92%) ▲ 충남 양승조(60.71%) ▲ 전북 송하진(70.67%) ▲ 전남 김영록(76.93%)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한국당은 ▲ 대구 권영진(53.74%) ▲ 경북 이철우(53.32%)으로 2곳의 광역단체 수성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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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보선에서도 '완승'에 가까운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확실시됐다.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총 226곳 가운데 현재 민주당이 148곳에서 우위를 점해 압승을 거뒀다.


이러한 선거 결과로 인해 지방권력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출범 1년여 만에 실시된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권은 명실공히 '정권교체'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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