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와 다른 결과"…경남도지사 김경수vs김태호 '5%p 이내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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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개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도지사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14일 오전 00시 31분 기준 37.6% 개표가 진행됐다.


그런 상황에서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2%로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46.8%)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시행한 출구조사에서 김경수 후보가 56.8%로 김태호 후보(40.1%)보다 16.7% 포인트 앞선 것으로 발표돼 김경수 후보의 손쉬운 승리가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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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김경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오후 8시 개표에서 김태호 후보가 49.3%, 김경수 후보가 46.3%를 기록했고, 오후 8시 40분 개표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52.6%를 기록해 김경수 후보(43.4%)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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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9시35분 개표부터는 김경수 후보가 44.8%를 기록하며 51.0%의 김태호 후보를 추격했다. 오후 10시 30분에는 김경수 후보가 47.0%, 김태호 후보가 48.8%로 5% 포인트 이하 차이까지 좁혔다.


그러다가 28.9% 개표가 진행된 13일 오후 11시 50분, 김경수 후보가 49.1%로 김태호 후보(46.9%)를 제치고 1위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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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개표 초반 김태호 후보가 우세를 보인 이유는 김태호 후보에 유리한 경남 서부에서 먼저 개표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후 양산, 김해, 창원 등 김경수 후보에게 유리한 지역에서 본격 개표가 시작되며 김경수 후보가 김태호 후보를 역전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경수 후보는 승리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태호 후보도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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