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이 거기서 왜?"···반려견 마루와 북악산 깜짝 등산한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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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북악산에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등장해 시민들이 놀라게 했다.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당일, 문재인 대통령은 반려견 마루와 북악산에 올랐다.


법정 공휴일이자 외부 공식 일정이 없던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2시간의 북악산 등산을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했다.


등산 이후 각종 SNS에는 시민들이 직접 찍은 문재인 대통령과 반려견 마루의 사진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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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은 SNS에 "개를 끌고 오시는 노인 한 분이 인사하길래 '네, 안녕하세요'하고 가려 했는데... 귀인을 만났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게시된 사진 속 편안 복장과 등산화를 신은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이 담겼다.


'퍼스트 도그' 마루와 한산한 오후를 즐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으로 숨가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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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생긴 여유에 문 대통령은 산을 오르며 국정 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평소에도 '등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취임 직후 맞은 첫 주말에도 기자들과 북악산에 올랐으며, 같은 해 여름휴가 때도 오대산에 오르며 등산 사랑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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