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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백 후 '빡빡 민머리→긴머리' 시절로 돌아온 비투비 프니엘

70% 탈모가 진행됐다고 밝혔던 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이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KBS 2TV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국내에서 아이돌 최초로 '탈모'를 고백했던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프니엘.


그런 프니엘이 과거 탈모 고민을 털어놓았던 예능프로그램에 풍성한 머리숱을 자랑하며 등장해 MC들은 물론 방청객까지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솔로로 돌아온 가수 유빈, 비투비 프니엘과 정일훈, 방송인 샘오취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출연진은 '프니엘'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인사이트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탈모로 인해 머리를 빡빡 밀었던 프니엘의 과거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어느덧 머리가 풍성해져 염색과 파마로 멋을 낸 '아이돌 프니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프니엘은 탈모를 고백한 뒤로 탈모가 꽤 호전됐다고 털어놨다.


프니엘은 "(고백한 뒤) 병원을 안 갔다. 근데 현재 70% 정도는 회복됐다"고 탈모가 많이 회복됐음을 밝혔다.


인사이트지난 2016년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프니엘 모습 / KBS 2TV '안녕하세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처럼 프니엘은 아이돌이라는 특성상 탈모를 숨겨야 했고, 이 때문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속 시원하게 탈모를 공개한 뒤부터 프니엘은 무대나 일상에서도 가발이나 베레모를 쓰지 않고 편하게 다니기 시작했다.


덕분에 탈모가 치유된 것으로 보인다. 몸과 마음이 한결 편해진 탓에 탈모 또한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리라.


앞서 프니엘은 지난 2016년 11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5년 전부터 탈모가 시작됐다고 탈모 고민을 얘기했다.


인사이트지난 2016년 '안녕하세요' 출연 당시 프니엘 모습 / KBS 2TV '안녕하세요'


당시 프니엘은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머리에 구멍났다'고 할 정도였는데 점점 심해졌다. 일주일에 '땜빵'이 하나씩 생길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병원에서도 70% 탈모가 진행됐고, 머리카락이 다시 날 확신이 없다고 했다"라고 탈모가 심각한 상황임을 밝혀 팬들과 시청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프니엘이 속한 보이그룹 비투비는 오는 18일 미니앨범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