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팔아주세요"…요청 쇄도했던 '공주티콘' 정식 출시됐다

인사이트카카오톡 이모티콘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마치 초등학생이 그린 듯 삐뚤빼뚤한 그림이 정식 이모티콘으로 출시돼 눈길을 끈다.


11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 신규 이모티콘으로 '공주티콘'이 등장했다.


공주티콘은 스스로를 '공주'라 부르는 캐릭터가 메인이 되어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그림판으로 그린 듯한 이모티콘은 대충 만든듯 하면서도 '그림판 고수'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인사이트카카오톡 이모티콘


커다랗고 초롱초롱한 눈, 뾰족한 턱, 동그란 어깨뽕이 들어간 드레스 등 어릴 적 도화지에 '공주 좀 그려봤다' 하는 이들이라면 공감할만한 요소가 눈에 띈다.


또 환하게 웃는 얼굴로 "토 달지 마라 요 악의 무리야", "그럼 니가 하든가", "공주는 원래 짱 세거든" 이라 말하는 등 재치있는 반전 매력이 포인트다.


앞서 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제작자 심사에서 한차례 탈락해 실패의 아픔을 겪기도 한 사연있는 이모티콘이다.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이모티콘의 원본들이 화제가되면서 출시 요구가 쏟아져 나왔다.


인사이트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에 대해 카카오톡 측은 인사이트 취재진에 "해당 게시물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라면서도 "이 이모티콘이 카카오톡에 제안·채택 여부는 알려줄 수 없다"고 답해왔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출시 요구에 결국 오늘(11일) 출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공주티콘'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에서 200초코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무제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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