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과 '30년'째 같이 사는 사람 나이 136살 '세계 최고령'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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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40년 아니 50년이 지나도 녀석의 집사로 남고 싶어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게 주인의 마음 아닐까요"


영국에 사는 여성 미셸 헤리티지(Michele Heritage, 50)는 30년째 반려묘 러블과 달콤한 동거 중이다.


건강에도 큰 문제없는 러블의 평생 집사로 남고 싶다는 미셸이 외신과 인터뷰를 하며 30년 추억 보따리를 풀어놨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남서부 데번주 엑스터 지역에 사는 미셸과 현존하는 최장수 고양이 러블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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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20살 때, 아기 고양이었던 러블을 가족으로 맞이했다.


하얀색 털에 주황빛 털이 섞여 있던 러블은 그때부터 미셸의 절친이 됐다.


고양이 러블은 미셸이 20대를 훌쩍 지난 50대가 됐어도 여전히 그 곁을 지키고 있다. 사람 나이로 치면 136살 정도다.


미셸은 "러블은 현재 고혈압 문제 빼고는 건강상의 문제도 없다.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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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녀 러블이 30년째 건강을 유지하는 장수 비결도 공개했다.


미셸은 "러블은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들러 건강검진을 받는다"며 "병원에 가는게 러블에게 스트레스이지만 주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 초기에 질병을 고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1988년 5월생인 러블은 2018년 30살 생일을 맞아 동물병원에서 생일파티를 열었다.


'장수 고양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녀석은 동물병원 수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캔 간식을 선물로 받으며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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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은 "모든 반려인의 꿈이 반려동물과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다"며 "그럴 수 없기에 조금이라도 더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그녀는 러블이 기네스북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기억되는 일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역사상 가장 오래 살았던 고양이는 크렘 퍼프다. 퍼프는 지난 1967년 8월 3일에 태어났으며 2005년 8월 6일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미셸은 "러블이 퍼프보다 오래 살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러블을 단지 기네스북에 올리기 위해 오래 살게 하는 스트레스를 주기 싫다"며 "녀석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다 편안히 눈 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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