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자면 우승!" 꿀잠 자는 사람에 '상'주는 '낮잠 대회' 열린다

인사이트Facebook '한산모시문화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잘 자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대회가 열린다.


지난 5월 24일 한산모시문화제 측은 오는 24일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에서 '제2회 잠자리 사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자리 사수대회'는 다양한 방해 공작에도 끝까지 안정적으로 잠을 자면 되는 대회이다.


잠을 잘 수 있는 돗자리는 기본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그 위에 본인만의 콘셉트대로 잠자리를 꾸미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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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안한 잠을 위해 식사시간과 잠자리 체조 등 알차게 구성돼있다.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잠든 이후, 관계자들은 다양한 방해 공작을 하며 참가자들의 잠을 방해한다.


이러한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잠자리를 끝까지 지키는 참가자가 우승자로 선정된다.


우승 외에도 '잠자리 사수대회'는 이색적인 대회답게 컨셉상이라는 특별한 상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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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상은 참가자들의 다양한 잠자리 콘셉트를 본 현장 관객들의 호감도 투표로 선정된다.


우승이 아닌 컨셉상을 노리는 참가자들도 꽤 있다.


'잠자리 사수대회'의 신청은 지난 10일 마감됐으며 선발 대상자는 6월 12일 개별 연락으로 통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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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멍 때리기 대회', '숲속 꿀잠 대회'등 다양한 이색 대회들이 개최되면서, 또 다른 이색 대회인 '잠자리 사수대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산모시문화제 측은 "한산모시는 잠자리 날개처럼 섬세하고 가늘어 '잠자리 날개'로 비유한다."며 대회 이름의 유래를 전했다.


이어서 그는 "1500년간 지켜온 한산모시를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억하며 지키길 바라는 마음과 어떤 상황 속에서도 현대인의 잠을 지키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한산모시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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