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브랜드 평판 1위+음방 12관왕" 달성하고 활동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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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방탄소년단이 쟁쟁한 남자 아이돌 그룹을 모두 제치고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다.

1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2018년 5월 8일부터 2018년 6월 9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약 1억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6월 보이그룹 브랜드 1위는 월드 아이돌로 떠오른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2위에는 괴물 신인 워너원, 3위는 인기 그룹 엑소 순으로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4위는 샤이니, 5위 세븐틴, 6위 위너, 7위 NCT 등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Facebook '방탄소년단'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소비자들의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약 800만, 미디어지수 600만, 소통지수 400만, 커뮤니티지수 800만을 기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2600만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900만보다 186.18% 상승한 결과다. 게다가 방탄소년단은 5월에 이어 이번에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키워드분석은 '빌보드', '페이크 러브(FAKE LOVE)', '유튜브'가 높게 분석됐고 링크 분석은 '멋지다', '축하하다', '신나다'가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긍부정비율 분석은 긍정비율이 94.55%로 압도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SBS '인기가요'

이번에 공개된 6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1위는 '페이크 러브'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는 방탄소년단이 얼마나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려준다.

특히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은 '페이크 러브' 마지막 무대로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로써 음악방송 12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고 멤버들은 "활동 마지막 주 마지막 방송까지 1위할 줄 몰랐다"며 "아미(팬클럽)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쏟살같이 흘러간 방탄소년단의 짧기만 한 활동 기간에 팬들은 하나 같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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