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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소원 들어주려 '제주도'로 이사 간 '사랑꾼' 김재우

개그맨 김재우가 임신한 아내의 '버킷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제주도로 이사를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제주도로 이사를 했다.


지난 9일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간 열심히 일한 아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주에서 한 달 생활하기'가 시작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환히 웃고 있는 김재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임신으로 휴식기를 갖게 된 아내의 '버킷리스트'를 들어주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


김재우는 한 달 동안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 뱃속의 아이를 포함한 세 식구 몸무게 합을 '150kg'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팬들 역시 축하의 말과 함께 숨겨둔 제주도 맛집 정보를 공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어느덧 연예계 대표 '사랑꾼'에 이름을 올린 김재우의 일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일 낮잠에 든 아내를 위해 부채질을 해주다가 벌겋게 달아오른 손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내의 임신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지난달에는 고마움을 듬뿍 담은 장문의 편지를 올리며 애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