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방송 도중 '혐한'에게 이유 없이 공격당한 한국인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민짱테레비'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일본을 여행하던 한국인 BJ가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최근아프리카TV BJ 민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갑자기 폭력을? 폭발한 민성! 이제 안 당한다! 참교육! 설마 또 혐한?'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 민성은 지하철 내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는 일본 지하철은 촬영금지 지역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정숙을 지키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뒷사람이 찍힐 것을 염려한 민성은 '매너'를 발휘해 손으로 전화하는 동작을 취하며 뒷사람이 영상에 나오지 않도록 가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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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민짱테레비'


그런데 갑자기 뒤쪽에 있던 한 남성이 민성에게 다가와 그가 들고 있던 핸드폰을 '퍽' 소리가 나도록 크게 내려쳤다.


무방비 상태로 있던 민성의 휴대폰은 남성의 주먹질에 끝부분이 깨지고 말았다.


화가 난 민성은 그에게 "뭐하는 거냐. 경찰서 가자. 당신이 내 핸드폰을 친 증거가 찍혔다"며 소리쳤다.


민성은 과거에도 일본에서 '혐한 테러'를 당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민성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길가에 서 있다가 지나가는 일본인에게 욕을 먹거나 지갑으로 가슴을 맞기도 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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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민짱테레비'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이유 없이 폭력을 당하게 되자 민성은 더 이상은 참지 않겠다는 듯 자신에게 테러를 가한 남성을 데리고 지하철에서 내렸다.


민성은 여러 번 남성에게 "왜 그랬냐"며 이유를 물었지만 그는 끝내 답하지 않았다.


은근슬쩍 도망가는 남성을 끝까지 노려보던 민성은 "미안하다고 했다. (나에게) 작은 소리로 사과했다"며 영상을 보고 놀랐을 팬들을 진정시켰다.


그는 "이런 상황을 그냥 내버려 두면 저런 사람들은 다음에 또 한다"며 폭력적으로 구는 사람에게 이제 똑같이 맞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민짱테레비'


한편 일각에서는 뒷사람을 가려주기 위해 전화를 받는 척 했던 민성의 손동작이 뒤에 서있던 남성의 입장에서는 자신을 놀리는 것으로 착각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공공장소에서의 촬영은 초상권이 침해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민성이 더 조심했어야 한다는 비판도 함께 나오고 있다. 


YouTube '민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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