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남자랑 소개팅하는 박민영 보고 폭풍 질투하는 '까칠+뻔뻔' 재벌 2세 박서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나르시시즘을 가득 찬 박서준이 자기 말고 다른 남자와 소개팅하는 '김비서' 박민영을 보고 폭풍 질투를 드러냈다.

지난 7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드디어 소개팅에 나가는 비서 김미소(박민영) 모습이 담긴 3회 예고편 영상을 선공개했다.

태어난지 28년 동안 모태솔로로 살았던 김미소는 기쁜 마음을 드러내며 동료들에게 소개팅 소식을 전달했다.

모두의 축하를 받은 김미소는 그 어느 때보다 예쁜 모습으로 소개팅 자리에 나갔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약간 덤벙대는 스타일인 소개팅 남자를 바라보는 김미소의 얼굴에는 행복한 듯 웃음꽃이 가득했다.

이후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김미소와 의문의 소개팅 남자는 하하호호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카페 앞 자동차를 방패 삼아 김미소의 데이트를 현장을 훔쳐보는 이영준(박서준)이 슬그머니 얼굴을 드러냈다.

자기를 놔두고 딴 남자와 데이트하는 김미소를 보고 이영준은 폭풍 질투에 휩싸였다.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질투에 눈이 멀어가지고"라며 혼잣말을 하는 이영준은 점차 김미소의 매력에 빠져드는 듯한 모습을 내비쳤다.

끝내 일이 발생했다. 김미소는 데이트를 마친 후 소개팅 남자의 넥타이를 고쳐주며 다정함을 뽐냈다.

결국 질투를 참지 못한 이영준은 김미소를 바라보며 "김비서!"라고 소리쳤고 얼마나 소리가 컸는지 김미소는 자신을 부르는 이영준의 말에 깜짝 놀라 당황함을 금하지 못했다.

이영준은 그동안 김미소가 자신을 100% 좋아한다고 굳게 믿어왔다. 혼자만의 착각이 점차 깨지자 혼란스러운 이영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김미소의 데이트를 보고 과연 이영준이 김비서를 향한 좋아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퇴사밀당로맨스다.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의 밀당을 그렸다.

김비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이영준의 마음이 김비서를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김비서가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