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들으면 마음 편안해지는 세계 최초 '수박' 먹는 댕댕이 ASMR
최근 해외에서는 수박을 맛있게 먹는 강아지 먹방 ASMR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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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JenelleBnstr'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수박 먹는 강아지 ASMR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강아지 수박 먹방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이 최근 SNS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름철 제철 과일인 시원한 수박. 우리가 즐겨 먹는 수박을 반려견이 먹으면 어떨까.
한 반려인이 자신이 먹던 수박을 강아지에게 건네주면서 '수박 먹방'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YouTube 'The Spooky Channel'
YouTube 'artem ulyashko'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강아지들이 집중해서 수박을 먹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사각사각' 특유의 사운드는 귓가를 파고들어 마음까지 평온하게 만든다.
강아지가 하얀 껍질을 다 드러낼 때까지 알차게 먹는 영상은 이를 끝까지 보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수박을 사각사각 먹는 강아지들의 먹방 소리에 이상하게 집중된다"며 누리꾼들은 댕댕이 ASMR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ABC News'
YouTube 'Galen Irias'
한편 수박은 강아지의 암 예방에 도움이 되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있어 면역력 개선에 좋다.
수박씨를 먹을 경우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너무 수박을 너무 많이 주면 복부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수박 외 다른 과일을 반려견에게 줄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아지는 사람과 신체구조가 달라 소화능력이 떨어진다. 일부 사람들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 강아지에게도 좋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큰 착각이다.
포도, 귤 등 과일은 강아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손에 들고 있는 아무 과일을 먹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YouTube 'Renis Pupk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