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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마음을 돌린 '연하남' 이규빈의 한 마디 "내게 와 영주"

'하트시그널2' 이규빈이 직설적이고 확실한 다섯 글자로 오영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인사이트채널 A '하트시그널2'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연하남' 이규빈이 브레이크 없는 직진으로 처음 오영주의 마음을 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는 입주자들의 마지막 커플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각각 부산을 선택한 이규빈과 오영주는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그동안 이규빈은 꾸준히 오영주에게 하트시그널을 보냈지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기회가 좀처럼 없었다.


이번 부산 여행을 계기로 이규빈은 오영주에게 확실히 '동생'이 아닌 '남자'로 각인되고 싶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함께 해안가를 산책하던 중 오영주는 문득 이규빈에게 오늘의 기분, 자신의 마음 등을 다섯 글자로 얘기해보자고 제안한다.


긴 고민 끝에 오영주는 자신이 먼저 "오늘 새로워"라고 다섯 글자를 말했다.


이전에도 이규빈과 데이트를 한 적이 있었던 오영주지만 이날 만큼은 조금 다른 감정이 드는 듯했다.


그런 오영주에게 이규빈은 주저 없이 "내게 와 영주"라고 말했다. 직설적이지만 확실한 표현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확률이 없어도 피 튀기게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것처럼 이규빈은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이날 두 사람은 헌책방을 함께 거닐고, 서로에게 책을 선물하고, 낡은 엽서에 편지를 쓰며 온 마음을 다해 데이트를 했다.


부산 야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루프탑에서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이 만남에 이규빈은 "아까 내가 말했던 다섯 글자를 기억해. 알겠지?"라며 또다시 오영주를 설레게 했다.


오영주 역시 이규빈의 마음을 받아 "나도 벽 없이 편견없이 너를 들여다볼게"라고 약속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2'


오랜 시간 혼자였던 이규빈의 진심이 오영주에게 전해진 것일까.


오영주는 데이트가 끝난 후 처음으로 김현우가 아닌 이규빈에게 하트시그널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종회만을 앞두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된 하트시그널2.


오영주, 이규빈, 김현우를 둘러싼 이들의 삼각관계는 어떻게 끝을 맺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