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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인 줄 알았는데 '진짜 아기'라는 사실 알고 깜짝 놀란 소녀의 표정

처음 본 동생을 인형으로 착각한 소녀는 아기의 울음소리에 눈을 크게 뜨며 깜짝 놀랐다.

인사이트Imgur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작은 아기가 인형인 줄 알았던 소녀는 동생의 뒤척임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동생을 인형으로 착각한 소녀의 귀여운 반응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양 갈래로 머리를 땋은 어린 소녀가 갓 태어난 아기를 안고 있다.


소녀는 병원에 입원한 엄마를 찾아갔고, 침대 위에서 작은 아기를 발견했다.


엄마가 자신을 위해 준비한 인형인 줄 알았던 소녀는 얼른 달려가 아기를 품에 안았다.


인사이트Imgur


소녀는 인형이 마음에 들었는지 따뜻하게 쓰다듬으면서 엄마를 향해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그 순간 곤히 잠을 자던 아기가 작게 뒤척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깜짝 놀란 소녀는 인형이 아기인 줄 알아차리고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잠에서 깨어난 아기가 크게 울음을 터뜨리자 소녀는 놀란 표정으로 아기를 엄마에게 넘겨줬다.


생전 처음 아기를 본 소녀가 자신이 가지고 노는 인형과 비슷한 생김새에 착각한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mgur


소녀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엄마 품에 안긴 동생을 한참 동안 바라봤다.


엄마는 신기한 듯 바라보는 소녀에게 "아기는 인형보다 더 조심히 다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어린아이다운 소녀의 귀여운 반응에 큰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