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봤던 '전설의 만화책'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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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학창시절 당신은 책상 밑과 선생님의 시선을 번갈아 보며 만화책을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선생님의 두 눈을 피해 몰래 만화책을 보기 위한 그때의 노력은 눈물겹기도 하지만 학창시절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아름다운 추억이다.


웹툰이 대세로 자리 잡은 요즘 만화책방에서 책을 빌려 보는 사람은 드물다. 그래서 그때의 추억이 더욱 소중한 것이 아닌가란 생각도 든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당신의 손에서 떠나지 않았던 수많은 만화책들 중 지금까지도 전설로 남으며 회자되는 있는 작품들이 있다. 


그 전설의 만화책 7가지를 소개한다. 


혹시 자신이 생각했던 만화가 없다고 슬퍼하지는 말자.


1.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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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원피스는 "오레와 카이조쿠 나루" 한마디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대비보 '원피스'를 찾아 떠나는 '루피'와 '밀짚모자 해적단'의 이야기를 다룬 이 만화는 신작이 나오면 대출 예약을 한 후에 오랜 시간 기다려야 볼 수 있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88권이 발행된 원피스는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재 중이다.


2. 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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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대표하는 만화이자 스포츠 만화의 정점을 찍은 '슬램덩크'는 만화계의 레전드로 통한다.


특히 서태웅, 정우성, 윤대협 같은 꽃미남 캐릭터들로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주인공 강백호와 고릴라 채치수의 동생 채소연의 러브 라인도 깨알 재미를 주며 학창시절 책상 서랍을 가득 채웠던 만화였다.


3. 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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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손오공과 부르마가 일곱 개의 구슬을 모으기 위해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래곤볼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정식 발매된 일본 만화이다.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볼의 영향력은 아직도 대단하다.


최근에는 드래곤볼의 '일곱 개 구슬'을 모티브로 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유기'가 대중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4. 블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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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블'로 불리며 중고등학생들의 일과를 책임졌던 3대 만화 중 하나인 블리치는 주인공 '이치고'가 우연한 계기로 사신이 돼 악령인 호로들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이 만화가 인기를 끌면서 한때 학교에 '만카이' 열풍을 가져오기도 했다.


현재는 스토리 부진 등을 이유로 '퇴물사천왕'으로 조롱당하는 신세지만 많은 사람들이 블리치 등장인물이 내뿜는 멋에 열광했었다. 


5. 나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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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나루토의 "나센환"을 빠뜨릴 수 없다.


'나선환'의 나루토와 '치도리'의 사스케가 대립하며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닌자 만화다.


최근 나루토가 백안의 '히나타'와 결혼해 낳은 아들 '보루토' 이야기로 다시 한번 인기를 얻고 있다.


6. 바람의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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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메이지 시기를 다룬 이 만화는 히무라 켄신이라는 칼잡이를 주인공으로 한다.


이 만화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당대 다른 만화에 비해 무거운 주제를 서정적으로 다뤘기 때문이다.


이 만화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검도가 유행하기도 했으며 검도장을 찾은 아이들이 "비천어검류 안 가르쳐 주나요", "아돌 가르쳐 주세요"라고 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7. 데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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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스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죽게 된다.


애니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이 만화는 사신 '류크'가 떨어뜨린 데스노트를 인간인 '라이토'가 줍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라이토와 'L'의 대결은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얻었던 데스노트는 만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다른 만화보다 대사가 길어 한 권 읽는 데 적지 않은 시간 투자가 필요했음에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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