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사준다는 아저씨 말 믿고 따라갔다가 '성폭행·살해' 당한 4살 소녀의 마지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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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범인은 아이의 순수함을 이용해 달콤한 말로 꾀어낸 후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짓을 저질렀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4살 여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이 범행 직전 아이를 데리고 사탕 가게로 향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인도의 한 마을에서 살고있는 남성 바루(Bholu)는 길에서 만난 4살 소녀에게 사탕을 사주겠다고 유혹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집으로 들어온 바루는 아이를 성폭행하고 칼로 무참히 살해했다. 아저씨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던 아이는 그렇게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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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는 아이의 시신을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두고 다시 밖으로 걸어 나왔다.


당시 아이의 가족들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던 상태였다.


소름 끼치게도 바루는 태연하게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 후 "함께 찾겠다"며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


바루는 아이의 가족 밑에서 9년이나 일해온 사람이었기에 가족들에게 어떠한 의심도 사지 않았다.


인사이트CENTRAL EUROPEAN NEWS, 시신을 받아든 가족들


그러나 한 이웃이 바루가 아이와 함께 사탕 가게로 걸어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하면서 바루의 범행은 탄로 났다.


진술을 확보한 경찰이 사탕가게 근처의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바루가 아이와 함께 사탕 가게로 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는 손을 잡은 채로 자연스럽게 걸어가는 아이와 바루의 모습이 찍혀있었다.


인사이트CENTRAL EUROPEAN NEWS,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피해 아동의 어머니


강력한 증거가 나오자 비로소 바루는 모든 범죄를 시인하고 "아이의 시신이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져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경찰관 드벤더 싱(Devender Singh)은 "부검 결과 아이의 시신에서 성폭행 흔적이 발견됐다"며 "CCTV와 의학 자료, 목격자의 진술을 모아 자세히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의 시신을 목격한 가족들은 눈물을 흘리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범인이 교수형에 처하기를 원한다"며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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