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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고민하고 있다"는 김현우 말에 어이없어 헛웃음 터트린 오영주

임현주와 오영주 사이서 고민 중이라는 김현우의 말이 또다시 오영주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송 초부터 변함없이 같은 자리에서 김현우를 좋아했던 오영주.


반면 김현우는 임현주에서 오영주로 변심했고, 그 과정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묘한 말과 행동으로 오해를 빚곤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는 또다시 알쏭달쏭한 말로 오영주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


이날 김현우, 오영주, 이규빈, 임현주 네 명은 더블데이트를 즐겼다. 맥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오영주는 넌지시 김현우의 속마음을 물었다.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누구를 뽑을지 아직 고민 중이냐고 물었고 김현우는 "넘어가자"며 상황을 피하려고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끈질기게 계속 마음을 정했냐고 묻는 오영주에 김현우는 "마지막에 누구 뽑을지는 안다"고 답했다.


애매한 대답에 오영주는 뿔이 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마음에 대한 확신이 담겨 있지 않은 김현우의 대답은 오영주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김현우는 "그냥 제일 잘 맞을 것 같다", "생활하는 게 비슷할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선택할 사람에 대한 설명을 늘어놨다.


표정이 굳으며 마음이 상한 티를 내던 오영주는 자신도 누구를 선택할 진 정해지지 않았다며 모호한 대답으로 응수했다. 


오영주의 달라진 태도에 김현우가 "참 나. 진짜 어이가 없네"라고 하자, 오영주는 "다들 너무 확정하는데 내 마음을 모르지 않냐"고 받아쳤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잠시 말이 없던 김현우는 "난 둘 중에 한 명이다"라고 폭탄 발언을 던져 오영주를 폭발하게 했다.


오영주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뭐? 오빠의 선택이?" 라고 재차 묻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헛웃음을 터트렸다. 


오영주는 표정이 잔뜩 굳어진 채로 몇 번이고 김현우의 마음을 되물으며 언성을 높였다.


임현주가 장난스레 분위기를 풀어보려고 했지만, 단단히 마음이 상한 오영주는 씁쓸한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방송을 2회 남겨둔 가운데 러브라인을 이루던 두 사람 사이에 틈이 생기면서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