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끈 솟아오른 '승모근' 꾹꾹 눌러 매끈한 '직각 어깨' 만들어줄 마사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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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올여름 사상 최고의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이 시점에 그동안 두꺼운 겨울옷에 감춰뒀던 '뱃살' 만큼이나 많은 이들의 고민으로 떠오른 것이 있다.

바로 어깨라인 중간에 우뚝 솟은 '승모근'이다. 목을 짧아 보이게 만드는 데다 덩치까지 커 보이게 만드는 요소다.

예쁜 오프숄더 티셔츠나 수영복을 입고 싶은 여성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콤플렉스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뭉친 승모근을 풀어줘 매끈한 어깨라인을 만들어줄 마사지법이다.

1. 바디크림 발라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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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승모근'이라고 부르는 근육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다. 앞쪽으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지만 등 쪽부터 연결된 '등세모근'을 일컫는다.

어깨가 모이는 자세, 예를 들어 컴퓨터를 할 때 우리의 자세가 승모근을 발달하게 한다. 즉, 이 반대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승모근을 풀어줄 수 있다는 말이다.

본격적인 마사지에 앞서 어깨라인에 바디 크림, 오일 등을 발라줘 피부 마찰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하자.

2. 팔과 가슴 사이 근육 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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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과 가슴 사이 뭉친 근육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듯 부드럽게 마사지해준다.

만약 이 부분이 많이 아프다면, 어깨가 앞쪽으로 많이 굽었다는 의미가 되니 더욱 자주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해줄 필요가 있다.

3. 머리 좌우로 천천히 당겨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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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한쪽 손으로 반대쪽 관자놀이를 잡는다.

그런 다음 들어 올린 손 쪽으로 45도 정도 머리를 누른 뒤 30초 유지해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반복한다.

4. 귀 아래부터 목 뒤쪽까지 쓸어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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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아래부터 쇄골까지 와 한 번 눌러준 다음, 목 뒷부분까지 부드럽게 만져준다.

5회 이상 쓸어내려 주고, 반대편 역시 똑같이 반복한다.

5. 등 뒤로 깍지 껴 당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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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뒤로 두 팔을 깍지 낀 상태에서 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그런 다음 팔을 올렸다 내렸다 하며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준다. 이때 너무 속도를 올리지 않고 천천히 동작을 해주는게 중요하다.

더욱 정확한 마사지 방법은 유튜버 'DAISY 데이지'가 올린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DAISY 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