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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가 딱 붙어있는 당신을 위한 '허벅지 동굴' 만드는 꿀팁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허벅지 안쪽 살을 단숨에 뺄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이 군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완벽한 몸매를 위한 다이어트는 언제나 괴롭지만, 특히나 허벅지 안쪽 살을 빼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운동을 하고 굶어봐도 서로 헤어지기 싫은 듯 딱 붙어있는 허벅지 안쪽 살은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것처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먹고 운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체 비만에서 벗어나 '허벅지 동굴'을 만들 수 있을까.


올해 여름이 오기 전에 '허벅지 동굴'을 만들 수 있는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하니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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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전 마사지


다리가 퉁퉁 부어오르는 '부종'을 그냥 방치하는 습관은 하체 비만의 주범이기 때문에 반드시 부기를 빼줘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무릎 뒷면을 중점으로 종아리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는 것이다.


무릎 뒷면에는 오금 림프절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기를 자극해주면 근육을 정상적으로 수축·이완된다.


이때 정맥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면서 다리를 두껍게 만들었던 부종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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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족욕과 하체 스트레칭


하체가 붓는 또 다른 이유로는 바로 원활하지 못한 혈액 순환을 들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족욕'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허브, 탄산수, 소금 등을 따뜻한 물에 푼 다음 발을 담그고 있으면 되는데, 차가운 물과 번갈아 가면서 해주면 효과를 배로 볼 수 있다.


족욕 뒤에는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될 수 있도록 종아리와 허벅지 등 안 쓰는 근육을 자극해주면 좋다.


앉아서 다리를 쭉 편 상태로 손이 발끝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숙이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스트레칭이다.


벽에 다리를 알파벳 L자 모양으로 붙이고 발끝을 얼굴 쪽으로 오게 당기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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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벅지 맞춤형 운동


하체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다리 부기가 빠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지만, 허벅지 동굴을 만들고 싶다면 맞춤형 운동이 필요하다.


허벅지 안쪽 근육을 '내전근'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꼭 붙은 허벅지에 동굴을 만들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와이드 스쿼트'가 있다.


다리를 벌린 다음 무릎을 바깥 방향으로 90도가량으로 굽혀 허벅지와 바닥이 평행이 되도록 만든다.


그런 다음 이 자세를 8~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면 되는데, 10회씩 3세트를 해주면 된다.


또 다른 운동으로는 연예인들이 꿀벅지를 만들 때 주로 하는 '책벅지 운동법'이 있다.


책벅지 운동법을 위해서는 먼저 5cm 이상의 두꺼운 책을 허벅지 사이에 끼우고 의자에 앉아야 한다.


책을 꽉 잡는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준 뒤 의자 끄트머리에 걸터앉은 상태로 상체를 천천히 뒤로 젖히면 된다.


별다른 기구 없이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날씬하고 탄탄한 허벅지를 만들 수 있다.


와이드 스쿼트나 책벅지 운동법 외에 옆이나 정면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반복적으로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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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균형 잡힌 식단


아무리 운동을 해도 역시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식단'이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적절하게 분배해 섭취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런데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영양소는 바로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이들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의 분해와 열량 소모를 돕는 촉매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즉 비타민과 미네랄이 결핍되면 아무리 적게 먹어도 지방이 분해되지 않아 효과가 없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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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일이나 채소만으로 이를 채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할뿐더러 많은 양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A, D 등 지용성 비타민과 칼슘, 철분처럼 '하루 상한 섭취량'이 정해진 영양소도 있으므로 주의 해야한다.


이 때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멀티 비타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다양한 영양소를 권장 섭취량 내에서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효과적이고, 흡수와 활성화에 상호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한 번에 담아 시너지를 낸다는 장점도 있다.


작년 광동제약에서 나온 '마이메가 100'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을 비롯해 비타민B군과 비타민D를 고함량 함유했으며, 비타민C,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성분을 하루 1알로 복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네이처메이드', '뉴트리원' 등 다양한 멀티 비타민 제품 중 약사 등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2015년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을 토대로 구성한 '식품영양 자전거'나 국민건강보험의 '건강in' 식생활과 영양 페이지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