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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본 꼬물이 '햄스터' 귀여워 앞발로 쓰담 쓰담 해준 아기 고양이

고양이 한 마리가 태어나 처음 본 햄스터가 귀여웠는지 앞발로 '꾹꾹이'를 해줬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catsonlin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햄스터를 태어나 처음 본 아기 고양이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회색 털을 가진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햄스터에게 '꾹꾹이'를 해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사람들은 곡물을 먹어치우는 쥐를 잡기 위해 야생 고양이를 일부러 집으로 데려와 키웠다.


선천적으로 사냥 본능을 가지고 태어난 고양이는 본래 쥐와 천적 관계이기 때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appycatsonline'


그런데 태어난지 얼마 안 된 아기 고양이가 햄스터를 발견하고 앞발로 '꾹꾹이'를 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고양이는 자그마한 햄스터가 귀여웠는지 한쪽 발로 살며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또 고양이는 따뜻한 눈빛으로 자신의 옆으로 다가온 햄스터를 품 안에 쏙 넣어주는 면모를 보였다.


햄스터도 고양이가 무섭지 않은 지 품에 포근히 기대 누웠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catsonline'


'꾹꾹이'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대상에게 안마하듯 앞발을 오므렸다 펴면서 살짝 누르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는 고양이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는 아주 특별한 행동 중 하나다.


놀랍게도 아기 고양이는 귀여운 햄스터를 보고 경계심이 모두 사라진 듯 다정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