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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캐스팅+스케일"…'도깨비' 김은숙 신작 '미스터 션샤인' 올여름 돌아온다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의병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 션샤인'이 드디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도깨비' 김은숙 작가의 의병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 션샤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6일 tvN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은 역대급 캐스팅와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김은숙 작가의 첫 사극이자 이응복 감독과의 세번째 작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비만 무려 400억원이 투입된 '미스터 선샤인'은 '도깨비' 김은숙 작가와 연출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믿고 보는 이병헌과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선샤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다루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인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선에 돌아와 벌이지는 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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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명불허전 이응복 감독의 감각적이면서도 센스 넘치는 연출력과 회당 약 16억 원이 들어간 작품답게 구한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서사극을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로 담아내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다.


여기에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의병들의 처참한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어 김은숙 작가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한다.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선샤인'은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시대적 배경을 그렸기 때문에 세트를 새롭게 지어야 했으며 의상도 역사 고증을 철저하게 거치는 등 디테일함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한 방송 관계자는 "처음 선보이는 시대극이라 세트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었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트 제작에만 수개월이 걸렸고 미술 효과 비용도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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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엄청난 제작비가 투자되는 만큼 고퀄리티의 영상미를 자랑하는 '미스터 션샤인'에는 노비 출신이자 미국 해병대 장교 유진 초이 역에 이병헌, 상대 역인 사대부 영애 고애신 역에는 김태리가 각각 맡았다.


백정의 아들이자 흑룡회 경성지부장 구동매 역에는 유연석이, 고애신의 정혼자 김희성 역에는 변요한이 맡아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들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커다른 울림을 안겨다줄 예정이다.


다만 1970년생으로 올해 48살인 이병헌과 1990년생으로 28살 김태리의 러브라인이 드라마의 주된 이야기여서 2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시청자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는다.


한편 조국을 빼앗긴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를 통해 각각의 인간사를 쓸쓸하면서도 장엄하게 그려낼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은 오는 7월 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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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미스터 션샤인'


Naver TV '미스터 션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