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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놀자며 시험공부하는 오빠 팔에 딱 붙어 '애교' 부리는 개냥이

집사의 관심을 사기 위한 아기 고양이의 귀여운 도발이 시작됐다.

인사이트Facebook 'Cats My Life'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고양이가 애교 없는 동물이라고 누가 그러던가.


눈빛부터 애교로 장전된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26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캣츠마이라이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역대급 고양이 애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중국 출신 한 남성은 시험을 앞두고 피아노 앞에서 펜을 들고 악보 공부를 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ats My Life'


그때 뽀얀 털을 가진 아기 고양이 한 마리가 남성 곁으로 다가와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녀석은 남성의 팔에 찰싹 달라붙어 놀아달라는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했다. 


그런데도 남성이 자신에게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자 팔을 휘두르며 그의 주위를 끌었다.


또 고양이는 필살기로 남성의 팔에 얼굴을 대고 세상 가장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고양이 애교에 결국 남성은 쥐고 있던 펜을 놓고 고양이를 바라보며 웃음을 보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ats My Life'


이처럼 도도하고 시크한 성격으로 알려졌던 고양이도 알고 보면 애교가 참 많은 동물이다.


최근에는 강아지처럼 주인을 잘 따르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가 나타나면서 '개냥이' 같은 신조어도 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