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한테 '매력 어필'하려 노력하는 오영주 보고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김현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영주와 김현우가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설렘을 자극한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좋아하는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눈빛에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하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에게 잘보이려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에는 입가에 절로 지어지는 미소를 숨길 수 없다.
'하트시그널2' 김현우와 오영주가 뒤엉킨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10회 예고편에서 두 사람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등장해 설렘을 자극한다.
지난 23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김현우-오영주, 정재호-송다은 커플이 더블 데이트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커플은 김현우의 지인인 파티쉐 유민주의 가게를 찾아가 수제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날 오영주는 평소와 달리 유독 떨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일식당 셰프'로 일하고 있는 김현우 앞에서 케이크를 만드는 게 아무래도 부담됐던 것.
실제로 오영주는 케이크 위에 재료를 뿌리는 간단한 작업을 하면서도 "아 손이 왜 이렇게 떨리지? 잠깐만"이라며 긴장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잔뜩 긴장해 손까지 부들부들 떠는 오영주를 본 김현우는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긴장을 풀어줬다.
자신에게 잘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본 김현우는 그저 오영주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후 김현우 또한 자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해 머랭치기로 남자다움을 뽐냈다.
매력 어필에 성공한 김현우는 자신의 땀을 직접 다정하게 닦아주는 오영주의 모습에 설렘을 드러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모습에 '대리 설렘'을 느끼고 있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또한 영상 말미에서 김현우와 오영주로 추측되는 두 남녀가 '손깍지'를 끼고 나란히 걷는 모습이 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방송 직후 꾸준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10회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1분 방송된다.